[취향산책자 OO씨의 일일]참여팀 활동 후기 - Piflow > Y+Pool

양천문화재단 2024 주민문화 강화사업 '취향산책자 OO씨의 일일'에 참여하게 된 ‘piflow’!!

첫 활동 후기를 생생하게 작성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원데이 클래스 테마로 저희는 비누 만들기로 정하고

양천구에 있는 비누 공방을 쭉 찾아보았습니다!

양천구에 생각보다 많은 공방들과 비누 종류들이 있어 놀랐고

그중 저희는 가장 마음에 쏙 들었던 ‘이스 스튜디오’로 예약을 했습니다.

6시 4명 예약 완!!

공방 가기 전 양천구에 있는 '신정제일시장' 구경해 볼 겸 일찍 만남을 약속하고~!

드디어 약속 당일!!

신정네거리역 바로 앞에 위치해 있는 양천구에서 가장 오래된 시장인

'신정제일시장' 천천히 둘러보고..

더위를 피해 호다닥 카페로 이동했습니다!!

공방 바로 옆에 위치해 있던 '심심한 카페'

아기자기한 소품들로 꾸며져 있어 보는 재미가 있고 쾌적했습니다.

시원한 음료로 더위를 식히고 공방으로 이동합니다.

공방 도착!

양천구 주민이신 사장님이 3년 동안 하고 계신 '이스스튜디오' !!

들어가자마자 귀여운 비누들이 저희 눈을 사로잡았습니다 >_<

'이스 스튜디오'에는

바다 비누, 멘톨 비누, 보석 비누, 압화 비누, 캐릭터 비누 등

다양한 종류의 비누 만들기가 진행되고 있었는데

저희는 그중 2명씩 팀을 나눠 압화 비누와 캐릭터 비누를 만들기로 했습니다!!

"우리도 이런걸 만들 수가 있다고?" 라며 의심 반, 기대 반으로

앞치마를 매고 본격적으로 비누 만들기 시--작!

먼저 고체 비누를 녹이기 위해 잘게 썰어주는 작업을 해줍니다.

서걱서걱 잘리는 느낌이 은근 기분이 좋더라구용 ㅎㅎ

 

원하는 비누틀과 향을 고르고 각자 원하는 비누 디자인을 구상해봅니다.

종류가 너무 많아 갈 길 잃은 손,,, ㅠㅅㅠ

압화팀은 각자 원하는 꽃잎과 풀, 말린 과일로 디자인을 해줍니다. 

캐릭터팀은 원하는 비누 색을 내기 위해 색소의 양을 조절 하는 게 생각보다 어려웠는데요.

비누 만들기가 은근 신경 써야 할 작업들도 많고 집중력이 필요했지만,

사장님 차근차근 잘 알려주셔서 편하게 만들 수 있었습니다.

하다 보다 어느새 3시간이라는 시간이 훅 지나 완성본이 나왔습니당!

   짜잔!!!!!!!

너무 이쁘죠!!

압화 비누, 캐릭터 비누 모두 색다른 매력이 느껴집니다.

저희 팀원 4명 모두 원데이 클래스는 처음이라

낯설고 어색하게만 생각했는데, 막상 해보니 너무 재밌더라구요!

좋은 기회로 이렇게 친구들과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플러스 귀여운 비누까지 얻어 이것이야말로 일석이조 아닐까요? ㅎㅎ

첫 원데이 클래스가 너무 성공적이라

다음 8월에 LP바 투어도 정말 기대가 됩니다.

다음 후기도 빠르게 들고 오겠습니다!!

#양천문화재단 #취향산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