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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 SeMA 옴니버스 [나는 우리를 사랑하고 싶다] 사전 프로그램 캐시 박 홍 북토크 & 시 낭독회 [몸을 쓴다는 것]
작성자 : 관리자 2024/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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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nolee@naver.com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 SeMA 옴니버스 [나는 우리를 사랑하고 싶다] 사전 프로그램 캐시 박 홍 북토크 & 시 낭독회 [몸을 쓴다는 것]


SeMA 옴니버스 [나는 우리를 사랑하고 싶다] 사전 프로그램

 [몸을 쓴다는 것] 캐시 박 홍 북토크 & 시 낭독회 

 


  프로그램 소개

오는 8월 22일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에서 개막하는 전시 SeMA 옴니버스 [나는 우리를 사랑하고 싶다]의 사전 프로그램 일환으로  『마이너 필링스』의 저자 캐시 박 홍을 초청하여 북토크 및 시 낭독회를 진행합니다.


전시 제목 ‘나는 우리를 사랑하고 싶다’는 미국 사회 내 아시아인으로서 살면서 겪은 감정을 솔직하게 담은 캐시 박 홍의 에세이집 『마이너 필링스』에서 발췌한 문구입니다. 이번 전시는 사회적 소수자에 주목한 미술관의 소장품을 살펴보면서 이질적이고 다양한 개인이 단일한 정체성을 지니고 있다는 전제에 의문을 제기하고, 다양한 개인들의 복수적 이야기를 통해 새로운 ‘우리’를 상상하기 위해 이 문구를 인용하였습니다.


본 프로그램에서는  『마이너 필링스』와 더불어 저자의 첫 번째 시집 『몸 번역하기』(2024. 8. 출간 예정, 도서출판 마티)에 관한 이야기를 나눕니다. '깨진 언어'를 드러내는 그의 시를 한국에서 가장 먼저 만나보실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일 시 : 2024년 6월 20일(목) 19:30-21:30

 장 소 :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 B1 다목적홀(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 1238)

 대 상 : 관심 있는 누구나

 연 사 : 캐시 박 홍

 사 회 : 양효실 미학자

 순차통역 : 유지원 미술평론가


● 작가 소개 : 캐시 박 홍은 1976년 로스앤젤레스 신거주 지역에서 태어났다. 초등학교에 입학하기 전까지 집에서 한국어를 사용한 탓에 영어를 익히는 데 어려움이 있었고, 이러한 ‘이질적인 언어 환경’으로 인해 역설적으로 ‘영어를 두드리게’ 만들고, ‘갈등하는 의식에 가장 근접한’ 자신만의 어휘소 목록을 쌓게 한 동력이 되었다고 한다. 진보적인 성향의 예술 대학 오벌린 대학교에 입학하면서 본격적으로 시를 쓰기 시작했다. 첫 시집 『몸을 번역하기』로 푸시카트 상을 수상했고, 두 번째 시집 『댄스 댄스 레볼루션』이 에이드리언 리치의 심사로 바너드 여성 시인상을 수상했다. 『뉴 리퍼블릭』에서 시 담당 편집자로 일하며, 럿거스대학교 뉴어크캠퍼스 예술대학원 석사과정 교수로 재직 중이다. 2020년 봄에 출간한 『마이너 필링스』는 『뉴욕 타임스』 논픽션 분야 베스트셀러 및 각종 유력지 올해의 책으로 선정되었다. 퓰리처상 파이널리스트, 앤드루 카네기상 우수상 후보에 올랐으며, 전미도서비평가협회(자서전 부문)을 수상했다.


  사회자 소개 : 양효실은 서울대학교 미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고 지금은 서울대, 한예종 등에서 강의한다. 태도로서의 페미니즘-퀴어의 (미적)정치가 육화된 텍스트 읽기에 광적으로 집착한다. 미술 비평이 주업이고 연극, 문학, 공연도 들락거린다. 『불구의 삶, 사랑의 말』, 『권력에 맞선 상상력, 문화운동 연대기』 등을 썼고, 주디스 버틀러의 『윤리적 폭력 비판』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모집 안내

  신청 링크신청 바로가기(클릭)

  신청 기간 : 2024. 5. 23.(목) ~ 6. 18.(화) 자정
  모집 인원 : 300명
    선착순으로 접수되며, 신청 인원이 많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습니다.
    부득이한 사정으로 참석이 어려울 시 프로그램 3일 전까지 메일로 연락 주세요.


담당: 유은순 학예연구사, 하수경 코디네이터
문의: haskably@citizen.seoul.kr

 

본 프로그램은 서울시립미술관과 도서출판 마티가 공동으로 주관합니다.


※ 프로그램 안내를 위해 반드시 휴대전화 번호 및 이메일을 기입해 주세요. 미기재 시 관련 안내를 수신 받지 못할 수 있습니다.


사진: 임예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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